AIA CF 광고 캘리그라피 디렉션

광고주_AIA보험

제작_브랜드위원회

AIG에서 AIA로 사명이 바뀌면서 새로 만든 CF광고에
캘리그라피 부분 디렉션을 맡았습니다.

AIA영문 CI를 산의 모습을 붓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는데
하루종일 모델분과 수많은 붓질을 해가면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어느 컷은 저의 붓질도 등장했습니다. 
헤이리 소소갤러리에서 촬영을 했는데 이곳은 제가 너무도 자주 가는 곳이었기에
참 묘한 인연이었습니다.
CF제작을 맡은 브랜드위원회는 제가 손글씨를 쓴

해피바스, 하우젠 에어컨 CF 제작을 
맡은 회사이어서 더더욱 인연이 깊은 작업이기도 했습니다.

아래작품은 AIA측에서 CF광고와 달리 순수작품을 요구해서
다시 작업을 하고 표구하여 보낸 것입니다.

어떤 회사이건 100년을 아니 1000년을 이어간다는 기업이념과
무엇보다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철학이 분명한 회사가
저 큰 산처럼 우뚝솟아 나아가리라 생각해 봅니다.

영묵생각.

2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