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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들어와 강선생님의 작품 훔쳐보기를 즐기는 사람입니다.2년만에 들렀는데 역시 많은 변화가 있어 감탄하며 보다 저도 모르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뭐랄까요. 선생님의 작품을 보는것은 제게있어 아름다운 여성의 속살을 보는것 보다 강렬한 끌림이 있습니다.더불어 소유하고 싶은 욕망을 품게 합니다.지금은 사업실패로 재기를 꾀하고 있는터라 꿈만 꾸고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제가 기획하게 될 공연의 포스터와 계획하고있는 곰탕집의 현판을 통해 선생님의 (여성의 속살같은)매끈하고도 통통한 작품을 소유하게 되길 소망합니다.잦은 술자리이시라도 건강 해치는 일은 없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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