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카우퍼레이드 코리아에 출품했던
강병인의 "한글로 피어난 소"입니다.

소한마리에 한지를 바른 후 앞뒤로 훈민정음 예의본과 해례본 일부를 쓰고
뒷쪽에는 봄날, 앞쪽에는 봄, 숲, 꽃, 꿈, 춤, 힘, 얼이라는 순 우리말의 의미를
글꼴로 표현하여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카우퍼레이드는 1998년 스위스 취리히를 시작으로
현재 60개국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City Art Marketing Project입니다.
‘Cow Parade’가 2009년 소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전시로 지난해 개최되었습니다.
2009년 ‘소의 해’ 를 맞아 한국적인 풍류문화와 신선하고 독창적인 아트스토리를
‘소’ 라는 캔버스에 표현, 전 세계에 아름다운 한국 문화와
참여 작가(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널리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좀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문화의 긍정적 이미지를 홍보하고자 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작가
원현정,김백선,안윤모,김병종,강병인,배대용,마영범,
이헌정,양대원,박선기,황주리,이우일,강용면,이동재,
홍지윤,배병우,이영희,이상봉,이철량,황용진,김선형,
강석영,이이남,김현,허달재,장광효,조홍래,고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