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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늦은 날 늦은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네 삶과 소리, 그 다양성을 한글글꼴에 담아 보았습니다.

 

늘 좋은 글씨도 중요하지만 한글글꼴의 다양성을 확보하거나 확장,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실험이 제게 있어서는 또다른 과제입니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실험과 도전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많이 부족함을 알지만 또다른 걸음을 옮기기 위한

하나의 몸짓임에 붓을 내려놓고 술잔을 기울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영묵.생각.

 

*** 전시 기간중 2013년 강병인의 캘린더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