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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푸드_강병인의 소주이야기, 참이슬 이야기
소울푸드
청어람미디어
소울푸드에 저와 참이슬에 얽힌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은 졸업여행을 간다고 기뻐하고 있었지만,
한 소년은 가난한 집안형편을 알기에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날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진로가 초대하는
3박 4일간의 무료 서울 여행을 다녀오게 됩니다.
어린 시골 소년의 눈에 비친 새 세상, 서울.
그것은 화려함을 떠나 한번도 꿈꾸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그 소년은 성년이 되자, 진로라는 회사의 고마움?을 한시도 잊지 않은 탓에
소주도 진로밖에 몰랐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뛰어난 마케팅 전략이자 성공입니다.ㅎㅎㅎ
그러던 그가 캘리그래퍼가 되어 활동하고 있을 때, 진로 참이슬의 글씨를 쓰게 됩니다.
어릴적 인연이 계속 이어져 소년과 진로, 참이슬은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인연은 참 소중합니다.
이 책에서의 저의 이야기를 줄여 보았습니다.
2011. 10. 24.
영묵 강병인.
책소개_
영혼 깊숙한 곳의 허기를 채워주는 음식 처방전!
국내 인기 작가 21인이 선사하는 영혼의 포만감『소울푸드』.
살아갈 힘을 주고, 상처 난 마음을 다독이는 영혼에 이로운 음식인 소울푸드에 관한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성석제, 백영옥, 김어준, 김창완, 이우일, 강병인 등 21인의 작가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소울푸드와 그에 얽힌 삶과 사랑을 고백한다.
이충걸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엄마가 만들어주신 음식인 된장찌개가,
백영옥은 꿈을 이루지 못해 힘들어하던 때, 더 좋은 꿈을 꾸기 위해 달려가던 때 먹던
두 손으로 꽁꽁 만들어놓은 주먹밥이 자신의 소울푸드라고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커피와 와인, 빨계떡, 햄버거, 라면, 수제비, 쌀국수 등 음식에 얽힌 사연과 추억,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