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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인의 한글세움프로젝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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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탄생 565돌 기념 전시
강병인의 한글세움 프로젝트 1

꽃봄,서다

캘리그라피 강병인,
쇠작업 이근세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묄씨.
한글은 글 모르는 백성들을 위한 세종대왕의 지극한 사랑이 담겨있다.
한글의 창제원리는 하늘天과 사람人, 땅地이다. 즉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바탕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네 삶과 소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자가 바로 한글이다.
캘리그라피스트 강병인은 ‘의미적 상형성’이라는 자신만의 해석으로 우리말과 글이
가지고 있는 소리와 의미를 글꼴에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한글 글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글씨 ‘봄’에는 땅에서 싹이나 가지가 되고, 초성 ‘ㅂ’은 어느새 꽃봉우리가 되어 활짝 피어난다.

‘꽃’이라는 글자의 종성 ‘ㅊ’은 뿌리가 되고 모음 ‘ㅗ’는 가지가 되니 마침내 꽃으로 피어나고,  
‘새’의 글씨 속에는 퍼덕이는 날개짓을 하는 새가 된다.

 ‘춤’이란 글자 속에는 신명 나게 덩실거리며 춤추는 사람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는 강병인의 “한글세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주제는 “한글세움”이다. 서예는 종이와 먹, 붓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평면 조형예술이다.
그러나 강병인은 평면글씨에서 입체글씨로의 전환을 통해 한글 조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꽃, 봄”의 조형물 작품은 글의 의미가 살아있는
강병인의 “꽃, 봄” 글씨를 철물제작가 이근세가 입체조형물로 완성하였다.
이근세의 쇠는 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강병인의 글씨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강병인의 글씨 하나가 세상으로 나오기 까지는 수많은 씀이 있고
산고와도 같은 고통이 따른다.
이근세의 쇠작업도 그러하다. 수많은 담금질과 두드림이 있을 때 쇠는 생명을 얻는다.
글씨장이 강병인. 대장장이 이근세. 그들만의 작품세계로 태어난 “꽃, 봄”은 대지를 박차고
일어나 큰 걸음을 내딛고 하늘을 오른다. 글씨는 종이 위에 존재할 때 영혼을 얻는다는
작가 본래의 구속에서 벗어나 내마음속이나 도시의 거리, 들판 그 어디에도 서 있을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이 작품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봄이오, 꽃이다. 자연과 더불어 노래하고 춤추는
우리네 삶과 소리가 온전히 녹아들어 있다.

 


이번 작품은 한글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가치, 확장성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작품으로 작지만 큰 소리를 낼 것이다.
 

영묵.강병인.2010

이 작품은 2011년 공예디자인진흥원에서 전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일시_2011. 10. 05~11. 13(연장전시)

장소_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인사동 전시장 1층
주최_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참여작가

_캘리그라피 강병인, 쇠작업 이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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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그 어떤 경우에도
무단복제나 유사
(모방)사용은 저작권법을 위반합니다.
한글 평면조형물은 있었지만
한글입체조형물은 강병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입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도 보호받아야 하며 유사모방 역시 표절이 됩니다.

또한 저작권법의 위반에 앞서 윤리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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